키움 안우진 프로필 나이,두산 곽빈 연봉 고향

2021년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답니다. 정규시즌 4위를 차지한 두산과 최종전서 극적으로 5위를 오른 키움의 맞대결이랍니다.

두산은 곽빈을,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답니다. 1999년생 동갑내기 투수 간의 선발 싸움인데, 두 선수 모두 2018시즌을 앞두고 1차 지명선수로 뽑혔답니다.

곽빈은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1군에 재합류해 올 시즌 98⅔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답니다. 지난 5월 1일 경기에 나와 선발로 가능성을 보이는 듯했으나 제구 난조 속에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답니다. 팀이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자 8월부터 다시 1군에 올라와 선발투수로 두산 마운드를 책임졌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오락가락한 제구와 볼넷 허용은 불안요소입니다

안우진은 고교야구 시절부터 압도적인 모습으로 이름을 날렸고 2018년 데뷔하자마자 팀의 최대 기대주로 주목받으며 팀의 20경기를 소화했답니다. 데뷔 후 선발과 불펜을 오간 안우진은 올해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고 21경기 동안 7승 8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며 팀의 선발 라인업을 채웠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징계를 받고 9월 말 1군에 복귀 이후 6경기 중 5승을 올렸으며 올해 두산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은 2.84를 기록했답니다.

방역 수칙 위반 속 술판 논란과 올림픽으로 인한 휴식으로 늦어진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까지 이전과 달리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한국시리즈만 7전 4선승제로 열린답니다. 두산과 키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경기 모두 잠실구장에서 펼쳐진답니다. 4위 두산은 승리 또는 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5위 키움은 2차례 연속으로 두산을 꺾은 뒤에야, 준플레이오프로 올라가 3위 LG 트윈스와 대결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