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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신발장 사건 범인 몽타주

3255 2019. 12. 27. 11:19

2019년 12월 대표적인 미제사건 중 하나인 ‘엽기토끼 살인사건’ 용의자의 몽타주가 공개됐답니다.

일명 ‘엽기토끼 살인사건’으로 불리는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주택가에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약 6개월 간격으로 벌어진 납치살인 사건과 살인 미수사건을 말합니다. 연쇄살인의 시작은 2005년 6월 6일이었습니다. 폭행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여성의 시신이 신정동 인근 쌀 포대 안에서 발견됐답니다.

 

두 번째 살인은 같은 해 11월 20일 일어났는데 첫 번째 피해자가 발견된 곳 근방에서 또 다른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답니다. 살인 방식이 유사한 점을 들어 경찰은 연쇄살인에 중점을 두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실패했답니다. 6개월 뒤인 2006년 5월 31일, 용의자는 또다시 신정역에서 여성을 납치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가까스로 도주하면서 미수에 그쳤답니다.

 

피해자는 “반지하 방에 톱과 노끈이 널브러져 있었던 상황이다. 굵은 목소리의 공범이 있는 듯했다”고 진술했답니다. 이어 “대문이 열려 있어서 무작정 뛰어나가 그 건물 2층에 숨었던 것 같다. 낡은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