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아버지 고향 직업 아빠 군인 나이

아침마당' 영탁이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로 가수 명지의 3승 도전기가 펼쳐졌습니다. 명지의 연승 행진에 도전장을 내민 가수 금보결 아이큐 영탁 김진호도 출연했답니다. 패널로는 현숙을 비롯, 황기순 이혜영이 참석했답니다. 참고로 영탁 부친의 나이는 공개된 적이 없으며 고향 출생지는 영탁처럼 경북 안동으로 보입니다.

이날 3번 도전자 영탁은 힘들게 가수 생활을 이어온 원동력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꼽았답니다. 그는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라 부드럽게 말씀을 못 하시는 분이다. 그 안에 사랑이 있다는 것 알고 있다"며 "내가 힘들어하면 '정말로 니가 부족해서 안 되는 것이니,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가수가 됐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그 말씀은 나의 원동력이 됐다"고 자랑했답니다.

이어 영탁은 "'아침마당' 출연 소식을 듣고 기뻐하시던 부친 아버지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이라며 "약해진 아버지의 모습이 낯설은 것 같다. 오늘 내 노래를 아버지께 바친다"고 포부를 전했답니다.